챕터 155

그룹 중에서 오직 에블린만이 침착하게 있었고,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한 것처럼 수프를 마시고 있었다.

따뜻한 수프 한 그릇을 다 마신 후, 그녀는 에이단의 그릇을 집어 들어 그에게 수프를 담아주었다. "에이단, 이 수프 맛있어."

"알았어." 에이단은 에블린이 건네준 그릇을 받으며, 그녀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했다.

더못은 에블린을 바라보며, 그녀가 자신에게도 수프 한 그릇을 담아주기를 기다렸다.

하지만 에블린은 그러지 않았다.

더못은 약간 실망했지만, 그 감정은 금방 사라졌다. 에블린이 에이단을 도와주는 것은 당연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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